SBS드라마 악귀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오정세, 김태리 배우가 주연을 맡아 첫회에 9.9%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시작하였습니다. 오컬트라는 장르가 TV드라마로는 쉽게 성공하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3화에는 시청률 11% 까지 기록을 하였는데요. 극이 진행될수록 높아져가는 긴장감과 함께 인물 관계 또한 촘촘하게 얽혀 가면서 갈수록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장르: 오컬트, 스릴러 장르
본방송: 금/토 밤 10시
종영일: 2023년 7월 29일(12부작)
채널: SBS
OTT: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시청등급: 15세 이상
악귀는 12부작으로 6월 23일 첫 화를 시작으로 7월 29일 마지막화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사전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이전 회차를 되돌아보고, 또 곱씹어보면서 더 소름 돋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고 한 만큼 무척 기대가 됩니다.
티빙 인기 작품 1위로 악귀가 요즘 계속 주가를 올리면서 덩달아 드라마 <손더게스트(손 the guest)>가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악귀를 보고 재밌어서 유사 작품을 찾다가 손더게스트를 최근에 정주행을 하였는데요.
손더게스트에 비하면 악귀는 1도 안무섭다.
라는 댓글을 봐서 무척 긴장을 했는데...그 댓글이 맞습니다..! 오컬트 장르에 도가 튼 OCN에서 방영된 작품인 만큼 놀라울 정도로 잔인하고, 무섭고, 끔찍합니다. 아마 1화를 보다가 하차하는 사람들이 꽤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마지막화의 경우 결국엔 '19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던 만큼 큰 마음을 먹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영매'인 화평(김동욱)은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와 사람들에게 씌어 죽이고 다닌다는 악귀 '손'에 대한 전설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손'에 의해 화평은 자신의 삼촌, 할머니 그리고 어머니를 잃게 됩니다. '손'은 화평의 집안에 이어 이를 구마하러 마을을 찾았던 최신부에게 옮겨갑니다. 최윤(김재욱)의 형인 최신부는 그렇게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이를 돕던 여자 형사까지 죽이고는 잠적해버립니다.
그렇게 20년이 흘러, 화평은 택시기사로, 최윤은 형과 같은 신부이자 구마사제로, 그리고 희생된 여형사의 딸인 길영(정은채)은 역시 형사로 자랍니다. 다시 한번 손에 의해 살인사건들이 연달아 발생됩니다. 그리고 20년간 '손'의 복수를 꿈꾼 화평, 자신의 형을 찾고 있는 최윤, 그리고 엄마 죽음에 대한 부채감에 시달리는 길영은 결국 서로 엮이게 됩니다. 손을 찾아 없애기 위한 그들은 과연 손이 빙의된 '최신부' 또는 '누군가'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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