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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시리즈, 1편과 2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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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sou 2023. 4. 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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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1편, 영화 정보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 1편은 국내 관객수 781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강진태역의 유해진 배우의 적절한 코미디와 임철령역의 현빈의 뛰어난 비주얼로 어떻게 보면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영화였는데요. 적절한 코미디에 화려한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주요 출연 배우 정보: 임철령(현빈) / 강진태(유해진) / 차기성(김주혁)

영화 줄거리: 북한에서 달러 지폐 위조 동판을 만들어내고, 임철령(현빈)의 상관인 차기성(김주혁)은 돈을 목적으로 이를 탈취하려 합니다. 제지하려는 철령을 차기성과 그의 추종자들은 그의 사랑하는 아내와 동료들을 죽입니다. 동판을 거래하기 위해 남한으로 간 기성을 쫓기 위해 철령 또한 명령을 이행하고 또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남한으로 가게 됩니다. 한편 남한에서는 공조 요청을 한 북한의 속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표면적으로 북한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남한으로 도망온 살인마를 찾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국정원은 그와 다른 내막이 있을 것이라고 파악합니다. 그리고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를 공조 경찰로 지정하고, 철령을 철저히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남한과 북한이라는 적대관계, 그리고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이 둘은 사사건건 맞지 않습니다. 더구나 철령 또한 진태가 자신의 핸드폰을 감시하고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서로 의심을 하고 감시를 하는 상황에서 철령은 진태의 집에 머물게 되고, 아내인 소연(장영남), 처제 민영(윤아),  딸(박민하)와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차츰 진태와 철령은 끈끈한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서로에 대한 의심과 함께 끈끈해져 가는 사이, 각자 목표가 다른 공조수사가 시작됩니다.

 

공조 2편: 인터내셔날

2017년 공조 1편의 흥행에 이해 공조 2편이 2022년 개봉하였습니다. 2편 역시 국내 관객 698만명을 몰며 역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부제 '인터내셔날'에서 알 수 있듯이 스케일 또한 더 국제적으로 커졌습니다.

영화 줄거리: FBI 수사관인 잭(다니엘 헤니)는 글로벌 마약 범죄자 장명준(진선규)을 체포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과거 북한군 출신인 장명준은 북한에 의해 소환되게 됩니다. 그 소환에 바로 철령(현빈)이 투입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북한으로 소환되던 도중 장명준을 탈출 시키기 위한 테러가 발생되고, 철령은 이로인해 친한 동료를 잃게 됩니다. 남한으로 도망간 장명준의 행방을 찾고 복수하기 위해 철령은 또 한번 남한에 투입됩니다. 한편 남한에서는 사이버 수사대로 전출된 진태(유해진)가 이 소식을 듣게 되고, 또 한번의 공조 수사를 통해 광수대 복귀를 노립니다. 그렇게 장명준을 잡기 위한 철령과 진태의 공조 수사가 다시 재개됩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장명준을 놓친 FBI 수사관인 잭도 남한으로 오게 되면서 북한, 남한, 미국의 공조가 시작됩니다.

 

1편, 2편의 연이은 흥행 성공

공조 시리즈는 적절한 유머와 화려한 액션, 완벽한 비주얼, 그리고 그야말로 감초같은 조연들이 한데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전작이 흥행에 성공하더라도 속편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공조 2편은 1편만큼이나 큰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1편에서 오롯이 홀로 감당했던 비주얼 역할을 2편에서는 다니엘 헤니까지 더해진 만큼 공조 2편 예고편이 나왔을때부터 큰 기대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2편에서 민영(윤아)의 주체성이나 공조 역할에 대한 모호함은 아쉽기도 하지만, 1편 보다는 확실히 2편에서는 좀 더 역할이 커진 면도 윤아 팬으로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존 북한, 남한 배경에서 무려 미국으로  확대된 만큼 스케일이 전작에 비해 커지고, 액션 또한 더 화려해져서 보는 맛이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봅니다. 다만 1편의 경우 악역을 맡았던 차기성(김주혁)이 워낙 강렬했던 터라 2편의 악역 장명준(진선규)이 다소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진선규 배우가 캐릭터를 굉장히 잘 이끌어나가고 굉장한 연기를 보여줌에도, 캐릭터 설정이 1편보다는 다소 임팩트가 약한게 아쉽습니다.

 

3편 제작 여부는?

2017년 이후 5년만에 공조 2편이 나왔고,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만큼 3편 제작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데요. 3편 제작과 관련해서, 지난 2편 개봉 당시 현빈 배우는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3편 출연 역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었습니다. 특히나 철령과 민영이의 관계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재밌겠다는 의견과 진태와 철령 모두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점이 있는 만큼 풀어갈 얘기가 무궁무진 할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유해진 배우나 윤아 배우 역시 같은 배우진들과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공조 팬으로 하루빨리 3편 제작 소식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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